내가 이정도 밖에 아니었다는게
너무 슬프다
분명히 알아보았을수 있었는데
아무런 변명도 할수 없게 되어버린건지
네가 한말을 가볍게 넘겨버린게
너에게 갚지못할 짐을 지우게 한건지
난 언제든 네편이야
네가 결정하는건 난 뭐든지 인정할수 있어
오히려 내가 부끄러운 심정이야
그러나 짐은 내가 지고 갈거야
그냥 하고싶은 말이라서 하는게 아냐
네가 가벼운 마음으로 될때까지
아니 행복한 세상살아갈수 있게
끝까지 널 지켜줄거야
끝까지 말안하고 있으면 다 되는거 아니잖아
내가 잘못이지..이렇게 모르고 있었다는게 말이되는거니
정말 너에겐 내몸이 다 부서지더라도
아픔없는 곳에서 살수 있게 해주고 싶어
지금 내 가슴은 천갈래 만갈래 찢어지는데
넌 어쩜 그리도 담담해 할수가 있는거니
네가 표현을 안해서 그렇지......
이젠 용서따윈 너에게 원하지 않아
네게 너무나 잘못을 저질렀는데 그정도로 되겠니
너로 인해서 난 행복한줄 알았는데
그 모든게 너한테 지우기만 했으니
이래도 난 널 사랑할수 있는 자격이 있는거니
아.. 오늘은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것같아
난 널 위해서 한다고 마음으로만 생각했는데
정말 난 용서받을 자격도 없다
힘이 다빠져 정신이 하나도 없지만
기운을 차리고 널 위로하고 해야지
네곁엔 오직 내가 있다는거 절대 잊지마
어떤 역경이 와도 헤쳐나갈수 있는 너란거
난 믿음으로 용기를 얻고 자신할수 있어
그래도 너무 고마운건
너의 마음 씀씀이는 정말 아름답고 따뜻해
넌 나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야
가슴아퍼도 사랑할거야
영원히 너의 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