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38

올해 나의 목표는(소망은)?


BY 시타 2006-02-09

올해 나의 목표는 5천만원 저금하는것이다..

와~~

정말 그게 될까?

하고.. 하나 있는 직원이 반문한다..

첨에 2천만원만 모아보자 하구

가게부에 모토처럼 써놓고.. 돈을 모으기위해 지켜야할 것들을 적어보앗다..

올 한해는 정말 돈이 모일것같아..벌써 부터 기대된다..

일도 잘 풀려나가구..^^

아이두 건강하구..

남편과 아이를 위해 보험도 조그맣지만 들어놓앗구..

하지만 정작 더 없는 티를 내고 살고 잇다.

돈이란 그래야 모이는건가보다..

버는건 비슷하지만..

역시 안쓰니 돈이 차곡차곡 쌓여간다..

 

그리고 내 자신의 나태함두 점점 고쳐저 가는거 같다..

 

그리고 행복하다.

 

돈과 행복은 꼭 비례하지는 안으리라..

하지만 기본적으로 내수준에 맞는 얼마는 있어야..

더 행복해질수 잇다는 생각이 든다..

결혼할떄부터 이렇게 철이 들엇더라면 좋앗겟지만..

지금 이렇게 철이든것두 감사하다..

 

신랑은 무엇이든 잘 만드는 손재주가 아주 많은 사람이다..

투명 플라스틱통(술담그는 통)을 사다가 어항을 만들어 놓고

고기들을 키우다..

너무 좁다며

공짜로 큰 프라스틱 박스 를 얻어

또 어항을 만들엇다.

보기에 참 멋있다..

돈 안들이고 멋잇는 구경한다.

 

그런 신랑이 그리 사랑스러울수 없는데..

난 어찌 지금까지 그렇게 신랑을 몰라주엇을까.

 

난 참 바보처럼 살앗다..

또 조금은 바보처럼 살지 모르지만..

적어도 가족의 행복을 깨는 짓은 안하겟지..

 

그런 내 자신에 믿음이 간다..

내 자신이 자랑스러워 지기까지 한다..

한번도 나 자신을 자랑스러워 하질 못하고..

언제나 난 못난 사람이라 생각하고..

 

또 주위에서도 나를 매우 야단치곤 햇는데..

 

이제는 내가 정말 철 들엇나보다..

 

30대 중반에?

 

넘 늦나?

 

40(불혹)이 되기전이니 얼마나 다행인가.

진짜 불혹이되면

어디에도 혹하지 안을 자신이 생긴다.

 

그렇게 값지게 나의 30대를 마무리하고

멋잇게 40대를 맞이하리라..

 

기다려라 나의 미래들아..

너희를 마구마구 사랑하며 살아주리라..

기다려라 세월들아.

너희 작은 시간들마져 충실하게 보내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