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
날이 날이니만치 오늘 달은 꼭 봐야될것 같아
마당으로 달보러 나갔다.
별은 총총히 빛나고,
달은 휘엉청 동그라니 하늘을 밝히고 있다.
남편은 무엇을 빌었을까?
귀밝이술한잔에 얼콰해진 남편은
돈 억수로 많이 벌게 해달라고 기도혔단다..ㅋㅋㅋ
난 우리의 건강과 두루두루 평안하기를 기원하고 들어왔다.
또래방 여러분!!
달보고 오셨나요?
오늘만이라도 저 달보며
우리의 바람이 무엇인지 새겨보자구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