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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달아~~~


BY 솜다리 2006-02-12

                             

 

정월 대보름..

날이 날이니만치 오늘 달은 꼭 봐야될것 같아

마당으로 달보러 나갔다.

별은 총총히  빛나고,

달은 휘엉청 동그라니 하늘을 밝히고 있다.

남편은 무엇을 빌었을까?

귀밝이술한잔에 얼콰해진 남편은

돈 억수로 많이 벌게 해달라고 기도혔단다..ㅋㅋㅋ

난  우리의 건강과 두루두루 평안하기를 기원하고 들어왔다.

 

또래방 여러분!! 

달보고 오셨나요?  

오늘만이라도 저 달보며

우리의 바람이 무엇인지 새겨보자구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