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상하지요 저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두렵습니다

혹시 내 흉은 보지않을까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하지는 않을까

어린시절의  힘겨웠던 기억때문일까요

학창시절에는 정말이지 학교보다는 직장생활을 해서

돈을 벌고 싶었습니다  지겨운돈.... 무슨일이든해서

돈을 벌면 지금보다는 나아지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학교 졸업하고 열심히 직장만 다녔습니다

학교 다니면서 돈만 벌고 싶었으니 공부는 어떠했겠어요

실력은 엉망이고 졸업한것도 다행이죠

우울한 어린시절 떠올리기도 싫습니다

그런데 지금오니까 공부안한것이 왜이리 후회가 되는지

무엇을 하든지 공부는 바탕이 필요하더군요

그리고 사람을 만나는 것이 두렵습니다  어려서  누구도

나와 놀아주지 않았으니까요

가난한집아이  그리고 부모의 이혼으로  조부모 손에서 크니

대인관계도 엉망이었고요

한가지 일을 하면 그일만 생각하고 다른일은 손데지 못합니다

조바심이 많고 자꾸 누군가에게 기대고만 싶어요

이러면 안되는데

어떻게 해야 사람과의 만남을 피하지않고 원만히

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