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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캠페인 "물을 아껴요"


BY byunghyun10 2006-03-07

결혼한 지 10여년이 흘러가니 남는건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을까 하는 know how 뿐인데.... 물이 그리도 풍족하던 우리나라도 점점 물이 귀해져 가고 예전엔 물을 사먹는다는 생각을 할 수 도 없었던 것을 지금은 당연히 사 먹게되고 좀 더 나은 물, 몸에 더 좋은 물을 사 먹고 있으니.... 우리집에서 물을 아껴야 하겠다는 (애국된 마음으로) 취지로 캠페인을 시작했는데, 우선 화장실의 용변을 볼 때는 순서대로 볼일을 봤다. 첫째, 둘째아이 남편 그리고 나,, 순서대로 볼일 (소변)을 보고 물을 내려야 하지만 그냥 놔둔다. 아이와 남편이 모두 나가고 나면 나 밖에 없는데... 뭐 ... 좀 더 모은(?) 다음에 내린다. 그러다 보면 오후가 후딱 지나고 아이들이 돌아온다. 그럼 작은애는 집에서만 큰일을 치르기 때문에 학교에서 오자마자 화장실로 뛰어가 볼일을 보면 그때서야 내린다. 결국 우리집은 큰일을 볼 때만 물을 내린다는 것이다. 이 정도로 얼마나 물이 절약될까 하지만 똑같은 조건의 옆집와 수도세를 비교해보면 엄청 차이가 난다. 좀 지나치면 안되겠지만.... 아낄 수 있다면 한 방울이라도 아껴야 한다는 게 내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