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서 돌아오는 딸애를 데릴러 밖에 울꼬맹이와 함께 나갔더니 날씨가 넘 좋다........
햇볕도 따스하고 기분도 좋아지는게..... 어디라도 나가라고 자꾸 날 유혹하네...
나가고 싶은데.... 어디라도.. 아이쇼핑이던지.... 공원에던지....
나가면 돈이요.... 나가면 저 애둘이서 날 가만히 두지 않는다..... 어제도 집근처 재래시장에 두애를 델고 나갔다가 애들 땡깡에 뚜껑열려서 참느라 혼났다. -.-
지금도 거실에선 저 두놈들이 소리지르고 울고 불고 장난치고.... 머리가 지끈지끈하다..
나갈까 말까.... 계속 맘을 정하지못해 엉덩이를 들썩들썩한다. ㅎㅎ
봄이 오니 내맘도 들뜨고...... 겨울내 잠자고(?)있던 지름신도 조금씩 고개를 내미네.....
아~~ 참아야하느니라.......
사고싶은건 넘 많어..... 괜찮은 토드백.. 예쁜 하이힐..... 봄내음 폴폴 풍기는 여성스런 블라우스....... 아흐.... 다 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