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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조~~타.


BY 나리 2006-03-09

유치원에서 돌아오는 딸애를 데릴러 밖에 울꼬맹이와 함께 나갔더니 날씨가 넘 좋다........

햇볕도 따스하고 기분도 좋아지는게..... 어디라도 나가라고 자꾸 날 유혹하네...

나가고 싶은데.... 어디라도.. 아이쇼핑이던지.... 공원에던지....

나가면 돈이요.... 나가면 저 애둘이서 날 가만히 두지 않는다..... 어제도 집근처 재래시장에 두애를 델고 나갔다가 애들 땡깡에 뚜껑열려서 참느라 혼났다. -.-

지금도 거실에선 저 두놈들이 소리지르고 울고 불고 장난치고.... 머리가 지끈지끈하다..

 

나갈까 말까.... 계속 맘을 정하지못해 엉덩이를 들썩들썩한다. ㅎㅎ

봄이 오니 내맘도 들뜨고...... 겨울내 잠자고(?)있던 지름신도 조금씩 고개를 내미네.....

아~~ 참아야하느니라.......

사고싶은건 넘 많어..... 괜찮은 토드백.. 예쁜 하이힐..... 봄내음 폴폴 풍기는 여성스런 블라우스....... 아흐.... 다 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