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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들이 같은반 애 학원비를 뺏다


BY 방관자 2006-03-09

어제 우리동네 좀 떨어진으슥한곳에서 여중생 애들 셋이

한 아이가 갖고있는 학원비를 빼앗았다

이것을 한 아줌마가 보고 그 아이를 잡아

그 애 엄마가 그 돈을 마련하려고 애를 많이 썼을텐데

너희가 힘 좀 있다고 남의걸 빼았느냐고 야단을치며

뺏긴 애에게 얼마 뺏겼냐니까 안뺐겼다고했다

금방 봉투째 뺐겼잖아 하니까 아니라고하고..

주위에 모여든 사람중에 누가 뒤져 보라니까 그럴수는 없다며

담장넘어에서 고개 내밀어 보고있는 사람들한테

누가 경찰서에 전화좀 해달라하니까

애들이 앙심을 먹고 해꼬지할까봐인지 아무도 안해줬다

잡은 아줌마는 이런일을 그냥두면 안된다고 답답해했지만

우리 모두는 겁이나고 무관심하고 귀찮아서 방관자가 되었다

내가 나오는길에조금만 더 걸어나와 공중전화로 경찰을 불러줘볼걸

이제와 생각하니 후회스럽기 그지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