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81

안타까워요


BY 순진이 2006-03-15

아들 녀석이 올해 고3입니다. 학교에서 공부하느라 많이 힘이 들텐데 아침일찍 일어나

학교가는 뒷모습을 보면 마음이 애틋합니다. 몸이 많이 약한 편이라 1년 전부터 열심히 운동하고 그래서 지금은 약간 몸도 만들어 진것 같기도하고  그래서 조금은 위로가 되는것 같아도 무조건 걱정이 되네요!  아들아 몸도 건강하고 열심히 공부도 하렴  용기 잃지않고 희망을 갖고 늘 노력하는 아들이 되길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이 있지  요즘 잘 참고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고맙다 .남들 흔히 다 가지고 다니는 핸드폰 없어도 ........

엄마 대학 들어가면 핸드폰 사 주세요 그랬지  너는 늘 반 아이들로 부터  친절하고 고민이 있는 친구들에 다가가 어려움을 상담해 주곤 했다지 !..........

그래서 친구들 사이에는 늘 소금 같은 역활을 하며 학교 생활을 했지

늘 지혜롭고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 아들 화이팅!~~~~~~~~~~

엄만 늘 널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