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딸아이와 방청소를 하다 스티커가 한 30장 정도 무더기로 발견되는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뭐냐고 물어보니 첨에는 돈주고 샀다고 하데요.
제가 아이를 살살 꼬셔 물어보니 선생님이 자리를 비운사이 맘에 들어 가져왔데요.
초등2학년 여자아이에요.
너무나 놀랬어요.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하면서 제자리에 가져다 놓는다네요.
순간 너무 맘이 아팟어요.
가정에 많은일들이 있어 너무 신경을 못쓴게 한이 되더군요. 그리고 용돈을 주지않았고요
돈이 없어 가지고는 싶고 해서 그랬는지
어제 딸아이와 부둥껴 안고 울었어요. 너무 화가 나 땔리려고 하니 모든게 제탓인거 같아서요. 도둑질은 나쁜거라고 말은 해주았는데 아이가 얼마나 알아들었을지도 모르겠고요.
이럴땐 우짜지요?
가슴이 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