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은 인근에 야산이 있어 일주일에 다섯번은 아침마다 등산을 다닌답니다. 산이 높지 않고 동산같아 아이들도 손쉽게 산책을 할 수 있는 코스지요. 중턱쯤에는 체육시설이 있어 간단 한 몸풀기가 가능하며, 근처에 사는 주민들이 올라와 쉴 수 있도록 마루가 놓여져 있어 아이들은 이곳에서 가끔씩 풍경화를 그리기도 한답니다. 코스는 올라갔다가 다시 내여 오는 코스가 아닌 한바퀴로 순환하는 코스로 되어 있어 자주 다녀도 질리지가 않아요. 그리고 야산사이로 작은 밭들과 오솔길 그리고 야생화들이 즐비해 있어 경치도 참 좋답니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 즐거운 산책을 할 수 있는 곳이 참 흔치 않은데, 저희 동네는 참 좋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