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특별히 하는 운동은 딱한가지랍니다. 각자 한대씩 있는 자가용을 운전하는 거지요. 우리집 자가용은 바로 자전거랍니다. 이곳으로 이사온지 삼년정도 되다보니 이곳에서는 자전거가 생활화 되어있더라구요. 시골이다보니 차조 많이 없고 장보러 가려면 10분정도 걸어가야하고, 아이들이랑 별다른 놀이시설이 없다보니 그저 자전거를 타고 동네 한바퀴 돌아오는게 최고의 놀이죠. 우리가족은 시간이 날때면 각자 한대씩 있는 자전거를 모두 타고 동네 근처의 공원과 호숫가 근처를 빙 돌아오면서 최고의 기쁨을 느낍니다.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은 해보지 않으면 모르죠. 특히나 온가족이 이렇게 나가면 아이들이 최고 좋아해요. 거의 한시간쯤 돌고와도 더 타자고 할 정도니까요.. 저도 그렇고 신랑도 그렇고 아이들은 특히나 더 자전거로 인해서 하루하루가 가뿐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