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아빠가 회사에서 늦게 오시는데요. 아이를 둘 다 연년생으로 키우다보니 하루종일 일에 치일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래서 역할분담을 시켰네요. 24개월 막 지난 우리 딸에게는 기저귀나 쓰레기 같은거 쓰레기통에 버리기. 자기 블럭 담기등을 맡겼네요. 여동생이 우유먹다가 흘려도 자기가 수건을 들고 와서 닦아준답니다. 남편은 아침식사차리기랑 쓰레기봉투 버리기. 심부름을 맡았구요. 저는 아이둘 뒤치닥거리를 맡았네요. 신기하게도 아빠가 정리 정돈을 하는 것을 보더니 아이도 따라하네요. 커서도 자기 역할을 맡아서 시킬계획이랍니다. 책임감을 길러주는것이 필요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