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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는 아니고...


BY 귀여버라 2006-03-31

3학년인 울 아들의 교과서를 꺼내다가 황당한 걸 발견....

국어책이 글쎄...---->> 북어탕으로 

싸인펜으로 국'을 북으로 고치고 끝엔 탕'자를...

남편이랑 한바탕 웃었지요.

그러고 며칠후 이번엔 '생활의 길잡이'란 책이 어느새 '생활의 칼잡이'로....

쩝쩝... 웃어야 할지 울어야할지...

그래도 웃고 삽니다.   가끔은 이런 황당하고 순진한 아이로 인해 활짝 웃고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