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 햇살인데
바람이 와이리 부노 그치
아............날씨는 주긴다네
오늘 모처럼 윤종신의 두시 데이트
들으며 너무 해피하네
오늘은 무룡산 매봉루에서
우아하게 커피마시고
내가 굴국밥을 사는디
글씨 은행간 사이
길이 엇갈려서
내는 새로 생긴 곳에 나머지는
예전에 있던곳에
30분이나 기다렸다네
그래도 추울때 국밥먹으니
조타
어제는 쑥을 마니캤네
한번만 더 하면
신랑에게 쑥떡을 해 줄 수 있어요
해마다 사서 주었는디
올해는 내가 해 줄 수 있어서 조아라
황사가 있어서 쪼까 뿌였지만
날씨는 조아
개나리도 만개하고
매화도 피고
목련도 활짝 피었네
자연이 또 나를 이렇게 행복하게 하네
하루하루 건강하고
이렇게 사는것이 너무 행복하고 조아요
새로운 친구도 몇 분 사귀고
세상은 살 만해요
여러분도 힘들때면
햇살에 내마음을 맡겨보세요
해피하게 건조를 시켜준다구요
아들이랑 딸 간식을 사러 갈라요
샤워하고 머리날리며
시장가는것이 즐겁습니다
좋은 생각에 원고 부치러 설레임을 안고
우체국도 갑니다
요즈음 작은 아씨들을 다시 읽어요
마음이 소녀처럼 순수해지고 조아요
다음에는 빨간머리 앤 양장판을 읽을거예요
라디오에서 세상을 아름답게하는데
1분이면 된데요
그 광고 너무 멋지죠...........
모든 아주머니들이 웃으며 살아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