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가 필요한다
신랑 빛 1억 3천 5년에 걸쳐 갚고 아직도 5천 5백이나 남았다
빛갚아주면 버릇만 더 나빠진단말 사실인것 같다
고마운줄도 모르는것 같다
술 무지 좋아한다
마누라한테 미얀해서라도 술끊을것 같은데
술마시고 와서 정말 미치도록 싸우고 다신 안그런단 맹세 질리도록 들었건만
어제도 새벽 4시당
담날 출근해야하는 나는 생각도 않고 괴롭힌다
정말 비참하다, 이래사는 내모습이
열심히 벌고 남는건 하나도 없고
어떨땐 너무 억울해서 난도 막쓰고 다녔다, 남는건 후회뿐
결론은 신랑한테 너무 의지하지말고 내 인생을 가꿔야겠단 생각만 든다
근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혼은 도저히 용기도 없고 신랑이 용납하지않을것 같다
가정적이고 순한사람인데
난 술자체가 싫타
어찌해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