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된지 4년 째
요즘 들어 공황상태처럼 허하네요
이대로 혼자 늙어가는것인가 싶기도하고
그닥 즐거울것도 바라볼것도 없으니 하루하루 사는것도 지겹고
어젠 뜬금없이 세이클럽에 가입을 하고 십년동안 안하던 채팅을 했네요
그것도 예전같지 않아
나이들은 치들은 맨 살냄새 풀풀나는 방제붙이고 있고
영화방이나 음악방 찾아가면 맨 어린애들 뿐이니
그다지 재미도 없고
이틀만에 아이디 잘라버렸네요 ㅎㅎ
하루하루 살아내는게 대략 지겹구만요
이거 우울증인지 원
그럼 이은주처럼 목매게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