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평범한 보험계 직장에 다니고 있는 신랑의 연봉은 2700이에요..
저희식구는 네식구(울부부,6살,4살)구요..
거의 연년생이나 다름없는 두아이 키우느라 전 경제권에는 신경쓰지않았어요..
지금까지는 쭉 신랑이 월급타면 알아서 공과금 내고 카드값내고 그랬죠...
신랑 연봉이 적긴 하지만... 결혼한지가 언제인데 저흰 아직 적금도 못들고 살아요..
아주 기본적인 주택청약적금과 기본 건강보험빼고는요...
정말이지 한달벌어 한달먹고산다고나 할까요.. -.-;
더군다나 큰애가 유치원에 다니고부터는 경제사정이 더 빡빡해짐을 느껴요...
벌써부터 이런데 앞으로가 암담한거죠..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어느 알뜰족들의 인터넷카페에 들어가보니 적은 월급으로도 알차게 적금하고 생활하는건 보면 우리 가족은 많이 벌진 못했지만 버는것에 비해 헤프게 산것인가~생각해보기도 하구요..
이정도 연봉을 버는 주부님들 가계부를 어찌 쓰시나요.. 적금이나 한달생활비등등..
어떻게 지출하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