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들 초등 4년, 3년동안 같은 반이된 K라는 아이가있는데 지나치게 짖굳다.
평소에도 장난으로 마구 때리고 공부시간에도 선생님의 주의도 아랑곳하지않고
이리저리 다니다가 울아들도 괴롭히고 학교에서도 명성?이 높다. 엄마들은 괜히건드려서
벌집될까 전전긍긍하고 그 아이 부모는 교사임에도 불구하고 지자식이 당하는 것
아니라서 그런지 정말 대충 이다. 아이가 학원을 다녀서 그런지 신기하게도 시험성적은
제대로 나오니까 그 K엄마는 별로 타인에대한 피해를 심각히 여기지 않는다.
난 그아이에게 편지도 써보내고 선생님에게도 알려도 별로 나아지지않아서 교문에서 기다렸다가 그아이를 붙잡아서 몰아세웠다. 첨엔 K가 당돌하게 이 아줌마를 째려본다. 그래서
난 발길로차고 등을 마구갈기면서 눈깔아,했더니 그때부터 기가 팍 죽더니 10일이 지난
오늘까지 K는 조용해졌고 그아이 부모도 한마디 전화없다.
난 요즘 교육계가 정말 걱정스럽다. 도를 넘는 민주화로 교실안에서도 선생님의 통제가
불가능해졌다. 그 와중에 철없는 조폭들은 힘자랑을하고 평범한 아이들은 피해를 당한다.
또 부모들은 자기자식 감싸느라고 때린놈 부모는 은근히 즐기고 맞은 놈부모는 '복수혈전'에뛰어든다. 빨리 정부에선 강력한 스쿨POLICE를 하던가 뭔대책을 세워주기를 호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