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날 남푠과 여의도 벛꽃 보러 갔다왔시요~~
완존 만개되어 꽃잎이 흩날리고 있더만요.
마침 무슨 단축마라톤이 열리고 있더군요.

벛꽃 가로수길에 길거리 화가들도 나 앉아서
초상화를 그려주고 있고

벛꽃 좀 보세요~~
벌써 이번주 지나면 볼수가 없겠네요~

가로수길 끝지점에서는 미니 꽃박람회가 열렸더라구요.
내가 아는 꽃은 제라늄과 튤립 밖에 없었어요.ㅎㅎ

여의도공원 작은 호수에 원앙들이 쌍쌍이 놀고 있더군요.
사람이 가까이서 사진을 찍어도 도망도 안가요.
사람에 길들여진것 같았어요.

돌아오는길에 마침 점심때여서
여의도백화점 지하 식당가 칼국수집에서
칼국수 먹고왔어요~
값도 싸고 맛도 있어요.

명동의 명동칼국수집 김치같이 맛있어요~ ^^♥

지금 황사로 밖이 어두컴컴하고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지겠네요.
내일은 비가 많이 온다죠?
우울한 날이 되겠어요.
울방님들 잼나게 사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