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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개를 물어 죽인사건


BY 이바구 2006-05-03

<이웃집의 개가 사람의 바지를 물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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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중국상해로 놀러 갔을때 중국신문에 난 기사 이바구를 대충기록.
중국이라는 거대한 국토와 세계제1의 13억명의 인구들 중에 날마다
별 희안한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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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작년11월29일 사람이 개를 물어 죽인사건임
사람이 개를 물어죽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희안한 뉴스의 당사자는 중국하남(河南)성에 사는 羅(나)씨라는 성의 남자....
시나(sina) 신문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羅씨는
이날 오후 9 시쯤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오다 문앞에서 이웃집의 개가 자신의 바지를
물고 늘어지자 당장 이 개를 번쩍들어 코를 깨물어 버렸다는것...

이웃사람들의 목격담에 따르면 羅씨는 개의 코를 물어 뜯어 먹어 버렸으며
뜻밖의 '역습'을 받은 개는 이날로 바로 숨을 거뒀다. 술에취한 라씨는
개의 코부분을 삼킨뒤 "코가 없어졌으니 어떻게 냄새를 맡는지 두고 보겠다"고
호통을 치기도 했다고 현지 신문들이 전했다.

개의 주인은 이웃 사람들에게 羅씨를 경찰서에 정식 고소할것을 권유 받앗으나
개 키우는데 필요한 1천위안(약 15만원)의 등록수속을 하지 못한 것이 드러나
벌금을 내게 될까봐 결국 고소 포기를 했다고 한다.

                                  

작년에 국내의 일부신문에서도 까십거리로 보도 됐다고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