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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변호사분이나 법에 대해 잘 아시는분 계시나요?


BY 고소.... 2006-05-11

남편이 일년반동안 이나 바람을 피웠어요..

참다 참다 힘들어 반항심으로 저도 맞바람을 피웠어요...

끝나지 않은 바람때문에 내가 먼저 이혼하자며 별거를 했습니다.

내가 바람피운건 모르죠...

별거한지 몇달.....나도 피워본 바람....이라 생각하고 모든걸 이해하기로 하고

다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왔습니다.

여기까진 서로 무승부(?)라고 생각하고 다 넘어가기로 맘먹었어요..

근데 별거한 몇달사이 일년반동안이나 바람피던 여자랑은 헤어졌다네요.

그사이 또 다른 뇬이랑 다시 바람이 났네요.

이번 바람은 순순히 그냥 넘어갈 정도의 바람이 아니라 도저히 이해할수도 없을뿐더러

이해하고 넘어가고 싶지않아요.

내가 없는사이 내집에서 내 아이들에게 엄마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었네요.

유치원 상담도 엄마라고 하고 다녔고 남편에게 와이프자리를 대신하고 있었네요.

내집에서 염연히 생활까지 하고...

앞의 일들은 그냥 넘어간다쳐도 이번일만은 도저히 용서할수가 없어요.

이대로 아무말 안하고 있으니 나라는 여자한테 아무짓이나 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나

봐요.

내가 집에 온지 일주일째 남편이란 놈은 집엘 들어오질 않구요.

그 이혼녀랑 살림이라도 차렸나보네요.

간통죄는 이혼하지 않는 이상 고소할수 없다고 하구요...

절대로 이혼은 안할렵니다.

그 년을 처벌할수 있는 법은 없나요?

그리고 그년이 사는 집이나 전화번호...이런거 아무것도 몰라요.

달랑 사진속의 얼굴..

내 남편이랑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랑..

내 아이들과 가족같이 어울려서 찍은 사진뿐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