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스승의날 앞두고 맘이 무겁죠. 저두 고민을 쪼매 하다가 아이와 밤새 카드를 직접만들고 아이가 편지를 쓰고 비타민 한통 포장해 아이편으로 보냈어요.
1년동안 자기자식 맡겨놓고 한번도 인사안드는건 쪼매 너무하다싶어 그냥 성의만 표 했네요. 선생님 맘에 들라 모르겟네요. 안들어도 할수 없고
다름이 아니라 제가 조그만 옷가게를 하는데 너무 장사도 되질 않아 세를 내어 놓았는데
어떤분이 자기가 하겠다고 해서 내가 앞에 준 권리금까지 도 자기도 내겠다고 하데요.
난 순진하게 그사람의 말만 믿고 옷을 다 덤핑 처리 하고 있고요. 지금도
근데 이제와서 계약을 사정이 있어 못하겠다네요.
자기가 들어오겠다고 할때 계약금을 조금이라도 걸어라 하니 돈이 없다고 하데요.
너무 속이 상해요.
이미 가게는 장사를 안할꺼라 해 엉망이고요. 맘도 이미 떠난 상태라 나도 어수선만 하고...
이럴땐 우찌방법이 없나요?
그냥 가만히 있을려니 답답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