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957

언제나...


BY 수연 2006-05-17

시간이 많이 흘러갔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면 바로 그자리에 서있는 나

한치도 어그러지지 않고 변함없는 내 모습을

그사람은 알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아마도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싶어요

일하면서 가끔 보았던 그사람은

내게는 평생 잊을수 없는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언제라도 기다려지기만 하는

처음부터 내 존재를 가르쳐준 아름다운 사람이에요

지금은 힘들고 고달픈 생활일지라도

아름다운 꿈을 간직하고 있어요

화려하진 않아도 날개 화알짝 피는날이 올거에요

조용하게 속삭였지만 굳게 약속한 마음을

한번도 잊을수 없었고 가슴에 맺혀있어요

흔들렸다면 그건  더해지는 그리움이 되었지요

내 마음 오직 한가지는

나는 떠나갈수 없다는 거에요

그렇게 쉽게 생각하고 살아오지 않은것은

당신이 항상 곁에 있어 주었기 때문이에요

조금이라도 도울게 없을까

당신의 애정어린 충고도 너무 고마워요

채워주지 못해 항상 미안해요

영혼이 있다면

내 영혼이 숨쉴수 있다는건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거에요

모든게 잘되길 바랄게요

희망으로 살아갈수 있게

다 이겨내고 노력하겠어요

먼곳에서 그리는 당신이 행복하기를

마음으로 위로를 보내요

보고싶고// 그리워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