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친정엄마 보험을 들어드리려고 하는데요
그나마 저희 엄마 연세가 60세가 넘으셨는데도
질병입원의료비가 실손보상 되는 상품인데 가입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63세이신데 80세만기 10년납으로 8만원 조금 넘는데 순수보장형이라네요
10년동안 8만원씩 넣으면 1000만원 가까이 되는데
보험이 지금 하나도 없으셔서 불안해서 하나 가입하려고 합니다...
혹시라도 편찮으셔서 입원하시게 되면 목돈이 들어가서
저희도 별로 여유가 없기에 항상 불안하거든요
그런데 제가 궁금한 것은요
혹시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
퇴원할 때 병원비를 내야하잖아요
그런데 만약 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면
퇴원하기전에 보험사에 연락하면
보험사에서 병원비를 정산해주는지 궁금해서요
만약 병원비를 다 계산하고 나서
나중에 영수증으로 청구해야 되는 거라면
병원비가 많이 나왔을 경우 퇴원도 못하게 되는 거 아닌가요
어차피 보험이란 게 병원비가 부담스러워서 들어놓는 건데
병원비를 피보험자가 다 지급하고 나서 나중에 받는거라면
돈 없는 사람들은 빚내서 병원비를 내고
나중에 보험사로부터 보상을 받게 되는거니
어차피 부담스러운 건 마찬가지 일 거 같거든요
혹시 건강보험 들어놓으시고
입원하셔서 보험 보상 받아보신 분들 어떻게 하셨는지요?
제가 조금 전에 모 보험사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병원비를 다 지급하고 나서 나중에 후청구 한다는데요
모든 보험사 모든 경우에 다 그런건가요....
요즘 보험들 질병입원의료비 3000만원까지 되는데
병원비가 몇 천만원 나오면
보험회사에서 지급해주지 않으면 돈 없는 사람들 병원비 어떻게 내나요?
보험료는 아프던 아프지 않던 매달 내는데
만약 보험사고가 나면
알아서 해줘야하는 거 아닌가요...
선지급 후청구라면 피보험자나 계약자에게
많이 불리한 것 같아서 이런 거 시정해야 하지 않는지....
그리고 혹시 괜찮은 실버보험 아시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