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생활 2년째..
한국에서부터... 아니 정확히 말하면 둘째 낳고 나서부터 지금까지 계속 셋째를 낳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기회가 된다면 넷은 낳고 싶다란 생각을 어려서부터 했었고...
거의 10년 가까이 셋째 소식은 없었고..
5년전인가??? 한국에 있을때 아이가 더 낳고 싶은데 생기지 않는다고(심한 생리불순도 원인이었고) 산부인과에 가서 검사를 받았던 적이 있는데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원하면 정밀검사를 해 보자구 하시면서 아이도 둘이나 있으면서 뭘 더 낳으려하냐구.. 그냥 살라고 하는 병원 의사샌님(^^;;)말을 듣고 민망하기도하고....(자식욕심 많은 여편내로 보여서) 그냥 집으로 돌아왔던 적도 있었거든요.
이민생활하면서 2년이지만 어느정도 적응도 되었고... 복지시설 좋다는 이 나라에서 아이 더 낳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보니 낼모레면 40인 내 나이가 걸릴것같아 올해 안엔 꼭 갖고 싶었거든요...
근데.... 드뎌...
병원은 예약 해 놓은 상태라 아직 가서 확인한건 아니지만, 임신테스트를 두번이나 해 봤으니 거의 정확한거고.... 큰아이들과 남편까지 모두 좋아라 하는걸 보며 더 없는 행복을 맛보고 있어요..
그래도 성에 안차 이곳에 이렇게 자랑합니다.
축하해 주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