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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울렁울렁거려


BY 전업주부 2006-06-03

아이들은 커가고 학원비는 늘어만 가지만, 들어오는 돈은 점점 줄어들고...

시어머니 부담은 더 커지고...

아, 미치겠다

나가서 돈을 벌고 싶지만, 건강이 따라주지도 않으니...

친정엄마는 딸 하나 달랑 낳은 며느리 집 늘려준다고.... 

세상사가 귀찮다

내가 속좁은 딸인가...

일할 땐 딸이 편하고 정작 도움은 아들만 주니...

이해하다가도 너무 속상하다

너희도 다섯평만 더 넓은데로 가면 좋겠다면서 운을 띄우더니... 내가 걸리긴 했나보다

혼자 사시는 친정엄마 큰며느리 눈치는 왜 보는건지...

도와달라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똑같이 안해주고 엄마가 편하게 사시는게 좋다

아들노릇, 며늘 노릇 하나도 한 것 없는데...

서운하다....

속좁은 내가 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