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커가고 학원비는 늘어만 가지만, 들어오는 돈은 점점 줄어들고...
시어머니 부담은 더 커지고...
아, 미치겠다
나가서 돈을 벌고 싶지만, 건강이 따라주지도 않으니...
친정엄마는 딸 하나 달랑 낳은 며느리 집 늘려준다고....
세상사가 귀찮다
내가 속좁은 딸인가...
일할 땐 딸이 편하고 정작 도움은 아들만 주니...
이해하다가도 너무 속상하다
너희도 다섯평만 더 넓은데로 가면 좋겠다면서 운을 띄우더니... 내가 걸리긴 했나보다
혼자 사시는 친정엄마 큰며느리 눈치는 왜 보는건지...
도와달라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똑같이 안해주고 엄마가 편하게 사시는게 좋다
아들노릇, 며늘 노릇 하나도 한 것 없는데...
서운하다....
속좁은 내가 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