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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왜이리 힘든가요???


BY 곰순이 2006-06-07

결혼9년차에 남매가 커고 있네요.

초2에 유치원생  외벌이라지만  갈수록 금전적으로 왜이리 힘든가요

 

저멀리 고등생&대학생 선배님들이 보시면 ㅎㅎ 웃으시겠지만  갈수록 팍팍..

 

남편은 아이들 어려 직장갖는걸 싫어하는데 150월급에 항상 마이너스  시장가서

 

아이들 옷이라도 하나 살라치면  시장옷인데 왜그리 비싼지.

 

내옷은 엄두도 못내고  큰아이 학교 반엄마모임이나  청소라도 갈라하면 정말

 

걸치고 나갈 옷이 없네요

 

내가 이러구 살아야 하나싶은게 자꾸만 짜증이 나서리.

 

여자팔자는 뒤웅박이라더니  정말 맞는말인가 싶어요

 

나 어릴적에 친정엄마 파마머리를 일년에 딱 두번 하시는걸 보면서

 

난 저렇게 안살테야 했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내 머리 한지는 벌써9개월째네

 

내 사는게 힘들어서 그런지 내가 자꾸만 변해가는것같다

 

매사에 짜증이고 보는시각마저 삐딱선이고  돈걱정 없이 살수있는 날이 왔음..

 

150월급에 뭔세금이 그리많이 뺏어가는지  국민연금16여만원 건강보험10여만원

 

썩을.. 지발 받아먹지도 못할 국민연금 내사마 안넣고싶다

 

그걸로 다달이 울아그들 맛나는것 먹이고 울탱굴이 보약먹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