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신혼부부의 싸운이야기
애기아빠 요즘 전번에 월드컵경기 왕따당하고 부터 월드컵 경기날만 되면
맥주랑 안주사와서 혼자 술상막보고 하더니 이젠 그 마저 몬하게 됐으니....
쩝쩝!
좋았는데^^
한날 차를 타고 가는데
백지영의 ' 사랑안해' 가 나오더라구요.
신랑이 혼자 실실 웃길래
저사랑이 이제 더워서 약간 맛이 갔나했져.
다음에 또 차를 탔는데 그노래가 또 나오잖아요.
웃었는 이유를 그날은 말해줬어요.
아니면 내가 정신과 델꺼 갈라했더만.
신랑사무실에 갓 결혼한 따끈따끈한 새신랑이 있답니다.
월매나 깨를 뽁아데던지.
알쬬? 여러분들도 ...다들 해봤것지뭐.
근데 한날은 드뎌 부부싸움을 하고 왔더랍니다.
이유 들어보니 별거아니던만.
함 들어보시겄습니까.
신랑이 한날 색시한테 전화를 했데요.
근데 난데없이 컬러링이 백지영의 '사랑안해'가 나오더랍니다.
새신랑 갑자기 열받아서 색시한테 따졌죠
" 나 사랑안해? 사랑안해를 컬러링으로 해놓은 이유가 뭐야?"
아휴~~~~ 닭살스러워라.
간단하고 웃기고 하여튼 할말이 없죠?
ㅋㅋㅋ 그래도 이때가 좋은데.
아~~~~~ 옛날이여~~~~~
지금 무쟈게 후텁지근한데 여러분들 불쾌지수 쬐금 낮아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