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벌써 한 3년이 되어가는데요... 헤어지고 나서 남자는 다 싫더라구요.. 그래 지금까지 싱글로 지내다 여기서 채팅으로 한 남자를 알게되어서 지금은 아직 호감을 느끼고 있는 단계인데... (남자에 대한 거부감을 그 사람이 많이 희석을 시켜주었지요)
근데 예전에 사귀었던 사람이 일주일 전에 연락이 온거예요... 다시 만나고 싶다고.... 자기도 나랑 헤어지고 많이 힘들었다고 그리고 그동안 여자를 사귀어볼려구해두 나랑 자꾸 비교가 되구 내 생각이 더더욱 나더라구 하면서 말이죠....
(그 예전 남자랑 헤어진 이유는 국적이 틀려서 집안의 반대도 있었구 문화의 차이랄까 뭐 그런걸루 많이 트러블이 있었어요.. 참고로 일본사람이예요)
근데 중요한건 제 마음인데... 그걸 모르겠어요....
여기서 만난 사람은 몇번밖에는 만나지 않았지만 점점 호감이 가고 예전(일본)사람은 걍 미련이라고 해야하나? 하여간 저두 제 마음을 몰라 이렇게 하소연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