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여기저기 돌며 올린 글 읽다 30대방에서 보았다오
읽을지 모르겠지만 얼마전 내모습이 떠오르며 마음 쓰렸다오
올 설전에 터트렸지만 아직도 약먹으며 죽을 힘을 다해 살고
있다오 .그래도 님은 좀났다는 생각이 드는건 난 그때 시엄마
응가 받아내며 오줌통에 빠져 헤매며 24시간 붙박이로살고
힘들다 소리내면 오히려 의지가되기보단 독설로 날 힘들게
할때 가많았다오. 얼마나 분하던지 보상받으러한일은 아니였지만
내자신이 비참해서 어찌 할수가없었어 .처음으로 내맘 내맘대로 안될때
있고 내가 남편을 알고있다고생각하던것이 (다알고있다고 착각 하며
살았지요. 트럭으로실어다줘도 못할거라 착각. 하도 나한테 괴팍하게
굴어서)다가 아닌걸 깨달았다요. 첨은 분해서 .그담은 내가비참해서
엄청 울었다요. 50을 바라보는 나이에 어디서 그렇게 눈물이 나는지
내가 하루 하루 미쳐가는걸 느끼며몸은 6키로나 빠져내스스로도 보기싫을
정도까지 가며. 그래살고있었어.내겐그래도 다큰 자식이 힘이되고 방패가
되어주어 조금씩살아낼수있었어요.막둥이 10살 짜리도 웃겨주었고요.ㄴㅍ은
완전 왕따됐지요.시간이흐르니 내맴도 흘러 씻기우더이다.ㄴㅍ도 노력해주었고
(애들무서워서 ,애들이 장난아니게 해댔지)미쉘맘 도움이될지 모르겠지만 운동도하고
이번을 계기로 자신을 더마니 사랑하는 사람 되요. 좀 ㄴㅍ으로 부터 한발자국 떨어지고요.
시간이약이되줘요. 언제까지 그맘이 갈지는누구도 모르지만 내가젤날 사랑해야된다는거
잊지마요.보통 1~2년간데요.상처는 평생가지만.그동안이힘들겠지요.화이팅!여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