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과향기 그동안 무엇했나 하면요
온나라 을 뒤흔든 장마
울집도 그냥 넘어가지 않고
과수원이 물에 잠기고
그려쥬
근디 이제는 언제 그랬나 않보이니
잊게 되내요
땜 수문을 열어 ..
과수원이 잠기고 그황토물 소용돌이는
겁먹게했더래서요
급한물결에 피난온 오리
배나무 사이로 헤메고
밀려온 쓰레기며 병들
패비닐 은 사과나무에서
만세를 부르고
그더위속 에 여러날 씌운 사과는
떨어져 땅에 질퍼혀니 누워 뻔지고
이제사 정리 혀고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리
이리 안부네요
열분들 이더위속에 건강들 혀시지요
안만
좋은일 들 신바람나는 일들
행복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