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님~
귀여운 업둥이가 들어왔네요^^
내식구가 될려니 남편분도 병원까지 데려갈 생각을 하시나봐요.
사랑 듬뿍 주시면
외로움도 훨씬 덜하실거예요.
정붙이고 키우다 보면
어떨때는 사람보다 낫다~싶을걸요.
길에서 사는 고양이나 유기견, 고아원에 버려진 아이들...
모두 어찌나 불쌍한지
다 거두지는 못해도, 인연이 있어 데려온 생명은
오래오래 사랑을 주셨으면 좋겠네요.
사람의 아이는 책임감이 너무 커서 데려오기 어렵지만
강아지는 참 키우기 쉬워요.
그리 비싸지 않은 사료나 남은 음식에 부드러운 말 몇마디면 행복해 하니까요.
부디 다시 버리지 마시고
잘 키워주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