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남자가 뭘, 부엌근처드나들면 안돼! 하는 의식은 우리시대부터 서서히 교육열이 높아지면서 남자여자가 대등한 시대가 되어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직 우리세대에는 계속 여자들의 희생이 계속 되었다. 우리아이들을 위해 남편을 위해 이 한몸 희생하여 생활한지 15년이 지났다. 몇년전부터 남편과 아이들을 서서히 가정살림에 참여시키기 시작했다. 지금 현재도 욕실 벽타일과 바닥타일 청소를 큰아이가 하고 있다.; 남편이 지시내리고 오늘의 할일로 함께 분위기를 돋아주어 훨씬 빨리 자리잡고 있다. 재활용분리수거나 음식물쓰레기처리나 일반쓰레기처리는 남편과 아이들이 도맡아한다. 모든 것을 다해주다가 교통사고 당한 몇년전 참으로 낭패스럽게 아무것도 못하는 가족때문에 친정엄마가 엄마댁과 우리집,병원을 오가며 출근해야만 했다. 절대 이것은 아니다. 가족은 함께 도와야 한다. 이젠 많은 것을 일부러 나눠한다. 나중에 해보던 사람들이 아내도 도울것이기에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