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느 분유회사에서 최진실에게 분유모델로 8억원의
모델료를 지급한다는 기사가 떳을 때 아이를 가진 엄마들의
반대에 모델 기용이 직전에 취소됐던 적이 있었죠.
비싼 모델 써봐야 분유값에 거품만 잔뜩 들어가고 결국은
소비자들이 그 8억원의 모델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결론이었죠.
또 얼마전에는 가격파괴를 내세우며 3300원 화장품에 팔아서
모델료는 6억이나 퍼주는 황당한 화장품 회사도 있었죠.
그 업체가 스타에게 지불한 개런티 6억원(1년 기준)은 3,300원짜리
스킨로션 18만1,800여개를 팔아야 얻을 수 있는 돈이였다하네요.
결국은 사회적인 지탄을 받아야 했죠.
이번 김태희 모델료 50억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더더군다나 이번엔 50억(5년계약) 이라니요?
대체 화장품 팔아서 순이익이 얼마나 대박터지길래
50억이란 거금을 모델 한사람에게 선뜻 내준다는 겁니까?
그 돈..그 김태희에게 가는 모델료 50억..
결국은 소비자 지갑에서 나가는 것인데 그렇게 막 퍼주어도 되는 건가요?
50억원의 순이익을 뽑을려면 대체 화장품을 몇개나 팔아야 되는 건가요?
그럼 화장품 하나에 거품이 대체 얼마나 있다는 건가요?
아직도 모델 얼굴만 보고 제품을 사는 시대인줄 아시나요?
50억, 그돈이면 그 화장품 회사에서 5년동안
매년 10억씩 좋은일 할수 있는 거금이죠.
서민들은 감히 꿈도못 꾸는 거금인데 차라리 그 돈으로
결식아동이나 불우이웃 돕기를 하던가,기부를하던가,
독거 노인들을 돕던가,돈없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주면 칭찬이라도 받고
회사 이미지 상승 효과로 좋아져서 자연적으로 매출 발생할거 아닌가요?
이번 물난리때 과연 화장품파러 벌어들인 이익으로 소비자인
수재민을 위해 수재위원금을 얼마나 기부했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회사측 입장에선 이런 반론을 할 수도 있겠지요..
"남의 집안일에 감나라 배나라 하지말라" 할지도 모르겠으나
이건 남의 일이 아니라 화장품을 쓰고 있는 바로 내주머니에서
많은 돈이 나가는 나와 우리의 경제 살림과도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기에 이렇게 강력히 항의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 어려운 경제속에서 발버둥치며 살아가는 서민들의
주머니에서 지출되어 화장품 들어가는 엄청난 거품의 모델료는
이기회에 제발 좀 빼주기를 바랍니다.
꼭 소비자들이 불매운동이나 해야 그때서야 정신차리고 하는 척마시고
제발 회사 스스로가 앞장서서 거품을 빼주기를 바래요.
일단 모델료나 광고의 거품을 먼저 빼야 화장품 값도 자리를 잡을 것이고
그래야 소비자들의 지갑도 가벼워 지지않을까요?
그래야 기업 윤리도 바로서고 이미지도 좋아지고 모든것이 바로서겠죠!
50억원으로 모델 한사람 대박터져 웃게 할것이 아니라
5000만명 대한민국 사람 모두가 기업에 악덕이니 비리기업이니 하며
혐오감,거부감 안느끼고 친근감있게 행복하고 기쁘게 웃을 수 있게 해주세요.
제발 정신차리시고 거품으로 벌어들인 그돈으로 좋은 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