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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어서.....


BY 나탱자 2006-09-08

 


보고 싶어서
보고싶어서 아니 보고 싶은데...
참았던 슬픔은 보고싶은 그리움이란 이름으로
기어이 봇물을 터치고 말았습니다.

하염없이 바라만 보는 그리움은
그렁이 고인 눈물진 강물 되어
하늘을 가르고 쉼 없이 넘쳐 흐릅니다.

보고싶어서 아니 보고 싶은데...
그리움이란 무게는 잡히지 않는 안개가 되어
찬바람 실은 공허함만을 안겨줍니다.
너무나 커다란 보고픔은
그리움의 크기를 더하게 하고
아무리 끝을 찾으려 해도 자꾸만 도망치며
끝없는 갈증을 선물합니다.

흐느끼며 쏟아내는 아픔은
마음을 적시고 가슴에 안겨옵니다.
눈물은 그리움의 강물이 되어 넘쳐 흐르고
가슴은 서러움의 강물 되어 젖어듭니다.

가슴깊이 사랑합니다..
오늘따라 그대가
무지 보고싶어진다

★그대 향한 내 사랑 변하지 않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