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막 잠이 들었는데 갑자기 신혼시절의 무드에 빠진
할머니가 이야기가 하고 싶어 말을 걸었다.
``그땐 내가 잠자리에 들면 당신이 내 손을 잡아주곤 했죠?"
할아버지는 마음이 내키지 않았지만 손을 뻗어 잠시 손을
잡았다가는 다시 잠을 청했다.
몇분이 지나자 할머니가 다시 말했다
``그런 다음 키스를 해주곤 했었죠."
할아버지는 좀 짜증스러웠지만 다가가서 살짝 키스를 하고
다시 잠을 청했다.
잠시 후 할머니가 다시 말을 걸었다.
``그러고는 내 귀를 가볍게 깨물어 주곤 했죠?"
할아버지는 화가나서 이불을 내던지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할머니가 따라 일어나며 물었다.
``당신 어디가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대답했다.
``이빨 가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