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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뵌 엄마


BY 안명자 2006-09-20

2년만에 뵌 엄마

제가 큰아이를 낳고 9년만에 둘째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몸이 많이 좋질 못해 장거리 여행을 못 했습니다. 제가 사는곳은 경기도 수원, 친정은 경북 상주 이지요. 2년만에 찾아뵌 친정 부모님 얼굴을 뵈으니 눈물 부터 났습니다. 칠순이 넘으신 부모님께서는 아직 많은 농사일을 하시며 자식들에게 곡식들을 나누어 주고 계십니다. 부쩍 늙어신 부모님을 뵙고나니 건강하지 못한 제 자신이 , 불효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엄마, 아버지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