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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청합니다


BY 들꽃 2006-10-14

안녕하세요

교통사고로 아직도 가정생활을 하지못하고 지내는여인입니다

지난 여름<8월28일>
"못배워서 서럽습니다 " 라는재목으로 글을올렸던 아줌마입니다

우리 주부님들의 지혜를 얻고자 도움을청합니다

저는 지난해 겨울 교통사고로 목뼈가 5번.6번이 부러지는 중상으로 수술을 하였으나

수술이 잘못되어  재 수술은받았습니다

처음엔 수술이 잘못었다는걸 인정하고 재수술을받았고

지금 7개월째 거의누워서생활하고있습니다 아직도 목에 깁스를못풀고 아픈통증때문에

어려번 수술한병원을찾아 고통을호소하며뭔가 잘못된거같으니 검사를의뢰했지만 약만바꿔주기를 몇달 검사를해주지안아서 이상한생각이 들기시작했습니다

주위에서도수술이 잘못된거같다고 큰병원을 가보라하여

서울병원을 갔더니 수술을 다시해야한답니다

저는 자손이라서 치료비가한도를 넘어서 더이상 치료받기힘들어서

병원에 소송을하고싶지만 그럴힘도없고해서어찌해야하는줄도모르고해서

낼 부터 수술한병원에가서 띠를들으고 침묵의 농성을해볼까합니다

그러니 그띠에다 뭐라써서 두르고 항의를해야좋을지요 도와주세요

그래도 보상의 기미가 안보이면  전 그 병원에서 죽어야겠다는생각을해봅니다

전 이제 고3딸 고1아들 남매를두고 제가 벌어 두아이와 함께 살아오던

아줌마입니다 저 아픈 고통쯤이야 참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달 수입이없어 두아이도

지쳐있고 또 수술을 안하면 신경이눌려 자연히 전신마비가 온다는 교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니 산들 산것이아니고 죽은들 죽은게 아니니 제가 죽어 저처럼 배우지못하고 가진것없는 이와 함께하고싶고 또한 돌봐 줄사람없는우리아이들 공부나하게 만들어주고 죽고싶다는생각을 해봅니다    주부님들 도와주세요

뭐라고 지금의 이심정을 표현한말을 적어가슴에 두루고 시위를해야하는지

많은관심 가져주세요  

님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