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거븐 이바구 하나 올리려 한다..
오늘 가까운 동네 산에
또 다른 길을 아르켜 주겠다며..
외지니 혼자는 다니지 마라한다..
아짐들 두서넛은 몰라도
길이 외지다공 일러주며..
사실 난 토요일이나 일요일
아침이면 늘 신랑과 같이
가까운 해안 도로로 드라이브를 간다
이 습관 들이는 것도 한 1년 넘었나 보다
안 돼는 애교를 동원해
작은 것에 감동한척 오버하며
넘 감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랬던이 데리공 다닌다
근데 오늘도 드라이브겸한 산에 가려나 했는데
그게 아니고 어제에 음주로
난 자기 몸이 지쳐 가까운데로 가는 줄
속으로 좀 꽁했다..신랑에 큰 뜻은
모르공............그래 새길로 가며
작은 시간이지만..주거니 받거니 대화에
시간을 가졌다..절대 남자는 대화 좀 해
하면 안돼는 족속인듯 하다..그래 우회에
방법을 고안해 냈다..자기 좋아 하는 등산 하며
씨부리기..ㅎㅎ첨엔 밋밋한 우쓰게등~~그라다
애들 애기 내가 하고 싶은 이바구등~`
이런것도 작은 습관을 안 들이면 안됀다
이리 되기까지 13년에 시간을 싸우공
이 방법 저 방법 많이도 써 봤다...
근디 뭔 이바구중에
울 신랑은 자기 물건에
목숨을 거는데..내가 뭘 좀 고장을 냈다..예전 같음
그게 뭐 냐고 난리가 날것인디..
잉 하는 말~~그기 뭐라공 다시 사면 돼지..~니가 더 중요 하잖아~~
울 랄라~~이 장띵이 감동 묵었다..
야가 왜 이런댜ㅑㅑ 요즘.....
살아 갈수록 기특한 물건이여....ㅋㅋ
남자들은 모른다
여자들이 몇 천만원 던 다발에...
번쩍 번쩍 다이아 몬두에 살맛나는게 아니란것을
~여보 고생 했어~여보 내가 잘 할께...
여보 사랑하네.....당신이 최고야...
내 마누라가 그래도 제일이지~~
바보들 던도 안드는 작은 말인데 왜 그게 안돼지ㅣㅣㅣ
ㅉㅉㅉㅉㅉㅉ
그래 ㅈ~인 오늘 감동을 파도처럼..가슴에
먹었오ㅗㅗㅗㅗㅗㅗ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