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결혼12년 기념일 딸 1학년짜리가 장미 2송이를 내밀며 " 엄마 축하해요" 그것은 아주 짧은 그리고 시들어서 흐느적 흐느적 빨강 , 주황색이었어요. "이건 엄마꺼 이건 아빠꺼에요". 선물을 생각하다가 담에 있는 장미가 너무나 이뻐서 손을 조심 조심 해가며 가져왔다는 말에 감동 먹었지요. 비가 오더니 바람은 왜이리 부나 외식은 할까말까 하는 차에 서울에서 살고 있는 남동상이 바람과 함께 나타나더니 저녁을 사 주었어요. 3학년 아들은 바빠서 준비 못했다며 뽀뽀을 볼에 살며시 해주었지요. 내일은 가족 사진을 찍기로 했지요 열심히 살아주는 남편, 축하한다며 나타난 동생 장미를 꺽어서 편지와 준 막내딸 먹보 아들 너무너무 고마웠어요 .이런 행복 영원하길 바라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