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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지 함봐주세요


BY 가을이 2006-10-26

나이가 조금 있고 결혼을 생각하고 한 남자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자합니다

물론 상대도 나이가 있는분이고  성격과 장래성을 아직 제가 사람볼줄 몰라서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연애경험도 거의 없는데다가 여자형제끼리만 자란터라 ...

남자인데도 말은 사실저보다 아주많습니다

제게 입다물고있어도 편하고 재미있다는거 빼곤 수없이 재조갈 거리는 스탈이라 말많이 하는 사람이다보니 빈말을 자주합니다

하는말을 듣다보면 믿어야하는 건지..농담인지 구별안갈정도로 허풍스런 말을 많이합니다

사람은 아주착하며 부모님한테 효자인거 스스로도 자랑스러워하고 형제들도 다 인정합니다

잔정이 아주많으며  아주 성실하고 깔끔합니다

워낙 자린고비이며 그점은 본인도 약간은 인정합니다

인색하다싶을정도가 지나친 사람이라 경제적인 부분은 걱정안해도 될거 같은데

1년을 넘게 사귀고있어도 생일.크리스마스등 선물을 한번도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쇼핑을 동네에서 가끔같이 보는데 장사하시는 분들이 너무 짠돌이라고 어떨때 모르는 사람인줄알고 제게 누가 색시가될지 참 힘들겠다고 하기도 합니다

여러번 들었습니다

착하고 성실하고 시간개념 분명하고 정이 많고 해서 장점도 많으나 눈에 보이고 마음에 거슬리는 단점 또한 만만치않습니다

너무 스케일이 작은사람이라 작은거 하나하나 너무 세심하고 소심하다보니 본인도 힘들어하고 옆에있는 사람도 힘이듭니다

어디 여행가도 준비를 하는게 여자인나보다 옷차림등  신경을 마니 쓰다보니 훨씬 시간도더 걸리고 계획성있다는거 와 다른 소심한 스타일 그대로 다나옵니다

시장보러가도 500원씩 야채를 사야되는데 장사하는 사람이랑 실갱이를 늘하고 물건값 깍는거는 자린고비 옛날 이야기 주인공이울다가 갈 사람입니다

그덕에 판교 아파트까지 되었긴 합니다만 돈때문에 너무 짜다보니 섭섭할때도 많습니다

물론 본인이 소심하고 짜고 스타일 작은거 인정합니다

하지만 우리 둘이서 나이들어 경제적인 능력없을때를 대비해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거라고

항상 이야기를 합니다

여기까지 들어보시고 더 오래 결혼생활하신분들 보기에 어떠신지 말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