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0대 중반인데, 요즘 결혼 관련해서 좀 고민이 있습니다.
남자는 30대 중후반이고요.
사람은 착하고 성실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이 안 계십니다.
어머니는 어릴 때 돌아가시고 해서 어머니에 대한 기억은 전혀 없다고 하고, 아버지는 2-3년 전에 암으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유산이나 그런 것도 없고, 오히려 30대 중후반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집안을 책임져 오다 보니, 돈이 그 나이에 비해서 많이 없습니다.
물론, 부채는 당연히 없지만, 모아 둔 돈도 그리 많지 않아 좀 걱정입니다.
대졸이고 3년 전부터 연 2000만원 정도씩 돈을 모았나 봅니다.
물론 그 전에는 집안 일 때문에 돈을 모으지 못했구요.
술, 담배는 안 합니다.
술은 그냥 1잔 정도 하는데, 거의 안 한다고 봅니다.
30대 중반이고 보니, 사람은 좋지만 조건 면에서 좀 그렇긴 한데,
시부모가 없는 것이 살기에는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분은 마음 편하게 잘 살 수 있지 않겠냐, 이러는 분도 있고, 현재 조건(금전적인 측면)이 너무 나이에 비해 안 좋으니, 다시 생각해 보라는 사람도 있고 그렇습니다.
기혼자 여러분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