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잠이 잘 안옵니다.
10월두째주 까지는 추석이라 영화보니라고 안자서 밤낮이 바뀌어 고생을 했는데
지금은 밤에도 낮에도 잠을 이룰수가 없네요
놀다가 다시 일하라니까..마음이 많이 불안한건지
그래도 이건 너무 심하다 할만큼 잠이 안오네요
남편은 자다가 깨서 멍멍군과 동네 한바퀴돈다고 나갔는데
3년전 6월 일을 시작할떄는 시간이 너무 없는 관계로 정신이 없었는데
지금은 시간은 있는데 왜 이리 마음이 불안한지
그떄는 규모가 너무 작아서 아님 말고 하는 마음이 많이 작용했고
지금은 돈이 그때보다는 한10배정도 더 들어가는 거라 더욱 불안한듯
하지만 남편은 안그런데 소심해서 그런지 겁도 나고
몇달 쉬었는데 다시 일할생각을 하니 로또나 되면 좋겠다라는 그런 행운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리석지요...
남은 한달 열심히 놀고 또 열심히 일할랍니다....마음을 조금은 다부지게 갖고 말입니다...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