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1년에 3~4회 고등학교때 친구들과 모임을 갖어요.
모임의 취지는몇년에한번 여행를 가는걸로 정하고 만나서 점심식사하고 헤어지는건데요
좀 서운한감이 있네요. 년말이되니 뭔가 이정표를 남기고 싶어서요.~
아직은 아이들에게신경을 쓸때라 자주 만남도 못갖고 해서 목걸이나 뭔가 뜻이있는걸
하고싶어서요. 작년에 시작된모임이라 의견이 아직은 좀 분분하네요~
저는 집안의 경조사도 참석할겸했으면했고 다른친구는 해외여행을 목적으로 하자네요.
5명이 만나는데요 그중엔 10년이상 안보다 만난친구도 있구요. 몇년에 한번 보던친구도 있
구요. 참.! 20년만에 본친구도 있구요.~ 처음 만남은 가슴이 뛰고 좋아라했는데 자주 안만
나고보니 오래전 친구도 좀 서먹하네요. 이런 만남으로 여행을 가면 재미가 좋을까요..?
여러분들 의견을 수렴했으면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좀있다 친구랑 금방을 가서한번
보자고 했는데요 그래도 뭔가 만남의 의미가 적은거같아서요..~~몇년후면 좀 달라질까요?
참고로 아이는 대학생부터 저는 늦둥이3살 짜리도 있고요. 집안 챙기기도 바쁘다고 느끼시
겠죠..? 하지만 친구도 중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