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놈의 술이 '웬수' |
[매일경제 2006-08-29 16:20] |
음주의 가장 큰 위험은 살인 등 각종 강력범죄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2001년에 발생한 현행범 중 음주자 비율은 43.5%였다. 특히 살인범의 63.2%, 교통사고 특례범의 64.5%가 음주상태에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폭력범의 음주율은 62.9%였고 우리나라 음주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매년 22.7%씩 증가하고 있다.
알코올 남용 및 의존상태에 있는 인구가 221만명으로 조사됐다. 또 음주로 인한 사회ㆍ경제적 비용ㆍ손실이 연간 15조원에 달하며 살인범죄의 60% 이상이 음주상태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가알코올종합계획 파랑새 플랜 2010'에 따르면 2001년 정신질환 실태조사 결과 18~64세 인구 중 알코올 남용 및 의존상태를 보이는 알코올 사용장애 인구는 221만명이었다.
이는 전체 대상 인구의 6.8%에 해당하는 것으로 남성은 11%, 여성은 2.6%가 알코올 사용장애.
알코올 남용은 지나친 음주로 개인ㆍ가족ㆍ직장에서 폐해에도 불구하고 절제하지 못하는 상태. 알코올 의존은 습관성 음주 때문에 대인ㆍ직업능력 손상 등 만성질환과 금단 증상을 보이고 있지만 정작 술을 끊지는 못하는 상태다. 또 20세 이상 성인의 33.3%는 1회 음주량이 적정량을 넘는 고도위험 음주자로 분류됐다.
남성은 1회 음주량이 소주 1병, 여성은 소주 5잔을 넘기면 고도위험 음주자로 본다.
sh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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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위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글 입니다.
"---술은 음식이나 음료수가 아니라,환각제(조금씩,조금씩 먹다가 보면 사람의 정신을 잃게
만들므로--본드,마리화나,히로뽕,대마초,마약 등)입니다."
그러므로 술은 법적으로 환각제로 분류하여 국가에서 통제를 해야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