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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수험생 딸에게


BY wy6209 2006-11-15

내가 왜 더긴장되고 떨리는지 내가 수험생인가요?

내가 수험표를 들고 고사장에 간 날이 얼마되지 않은것 같은데

 

벌써 내 딸래미가 내일 시험을 보는군요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이 곁차하는 이시간 기도를 해봅니다

 

그저 실수없이 차분하게 문제를 풀고 정답만 기재하기를...

12년이란 세월의 시간을 버텨오면서 이시간까지 왔는데...

 

실수없는 하루가 되기를 기원 해 봅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 한만큼 화이팅

 

     사 랑 한다 우리 외동 딸아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