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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외의 외도... 정말 큰 상처 받을까요?


BY 로저래빗 2006-11-15

은밀히 물어볼게 있어서 이자리를 찾았습니다.

저는 남자이고 나이는 34살(73년생)그리고 제 집사람은 30살(77년생)이며 둘다 맞벌이를 하고 있습니다.

2005년 6월에 결혼하여 신혼생활을 재밌게 하다가 올3월쯤 집사람이 임신을하여 12월말이나 내년1월초에 출산예정일로 잡혀있구요

다름이아니라 제 아내가 임신을 하였는데 지금까지 한번도 성관계를 가져본적이 없습니다.

집사람은 아기가 걱정되어 임신기간중에는 관계를 가져서는 안된다고 해서 저는 지금까지 한번도 아내와 잠을 잔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남자의 입장에서 보면 자기 아내와 잠자리를 할 수 없다면 성욕구는 어떻게 풀어야 하나요?

요즘은 지나가는 여자를 봐도 발기가 되고 그걸 참지 못한 저는 매일밤 아내모르게 쇼파에가서 혼자 자위행위(딸딸이)를 하고 몰래 컴퓨터에 앉아 동영상을 보면서 욕구를 해소하고 있습니다.

한번은 혼자 자위행위하다가 아내에게 들켜서 정말 죽는 줄 알았습니다.
거의 일주일동안 말한마디 안하더군요

아내는 저보고 불결하다고 하고 더욱 저를 멀리하구요

그럴수록 저는 친구들과 함께 나이트나 술집에서 외박하기도 합니다.

아직까지는 외도는 하지 않았지만 결국 저도 남자인지라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친구는 모두 기혼남들인데 간혹 저한데 나이트가서 온나잇스텐드를 할 수 있다고 해서 한번은 여자와 잠을 잘려구 생각도 했습니다.

만약 제가 하룻밤 잠만자는 그런여자와 잠을 잤을경우에 제 아내는 그 사실을 거의 99%모르니까 잠만 잔다면 크게 문제되지 않을 까요?

집사람이 고등학교윤리교사라서 그런지 관계를 할때 아내가 너무 착하지만 너무 재미를 모르는 순진한 여자입니다. 성에 대하여 조금은 불결하다고 생각하고 제가 하자고 하는 경우에는 마지못해하는 좀 답답한 편이거든요

이글을 보시는 분은 해결책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1. 만약 아내 모르게 잠깐 외도할수 있지 않을까요?

2. 또한 사랑하는 여자가 아닌 나이트에서 만난 여자와 단순히 하룻밤을 자는 것은 용서가 되지 않을까요?

3. 최악의 경우 저의 외도가 아내에게 들킨 경우 정말로 용서 받지 못할 행동일까요?

4. 임신한 아내를 둔 남편은 어떻게 성요구를 해소하나요?


내일은 수능시험을 치르는 날인데 날씨가 춥다고 그러더군요... 지금 시험지가 도착했네요 시험지를 수령하러 경찰과 함께 나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제 글을 보시는 분은 영원히는 못되도 오늘 하루 행복한 시간 되세요 그럼 이만^^**

너무 주섬주섬 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