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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위로가되는 분신들..
BY 유정미 2006-11-22

"나무가 커? 하늘이 커? "
하늘이 커...
"코끼리가 커 ? 고래가 커?"
고래가...
고래가 커? 아빠가 커?
음...아빠가...
그저 아빠가 이 세상에서 제일 크다고 느끼던 어린 꼬맹이가
이제 내년이면 학교를 간답니다..어느새..나를 꼭 닮아있는
딸아이를 보며 나도 정말 어른다운 어른이 되어야겠다는
다짐도 해보고..
나의 분신이지만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될수있도록 키워야겠단
다짐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