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딸이 이제 내년이면 7세라 취학전이 되는데요..
6세때 첨으로 유치원엘 보냈거든요..
전 맘편하게 유치원에 보내면 한글수는 어느정도 떼겠구나 싶었는데.. 너무 욕심이 컸던지 울딸 아직 아주 쉬운단어 몇개빼면 아는것이 없어요.. 집에서도 별로 안가르쳐서..ㅠ.ㅜ
요즘은 인터넷한글교육프로그램으로 공부중...
헌데 요즘 빠른애는 5살만되도 한글을 깨친걸보고 얼마전부터 조바심이 많이 났었어요.. 6살중엔 모르는애가 거의 없는것 같더라구요..
지금 고민에 빠진건..
내년이면 취학전인데 울애가 학습면에서 또래들보다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되니까 내년에 미술학원쪽에 보내면 어떨까.. 하고 생각중이에요..
아무래두 미술학원은 미술을 전문적으로 배울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 한글&수 교육에도 많은 효과를 볼수 있을것 같아서요..
또 반면.. 이제 일년 다녔는데 새로운곳에 보내면 스트레스는 받지않으려나.. 유아전공자들이 아닌 그냥 미술전공 선생님밑에서 잘 생활할수 있으려나.. 이런생각.. 저런생각..
갈등이 참 많네요....... 어찌해야할지..
엄마이기심으로 벌써부터 공부를 강요하는건 아닌지.. 초등학교가서 또래보다 뒤쳐지면 자신감도 잃고 학교생활재미없어지면 그것도 문제일것 같고..
아직 학교갈때까지 1년이 남긴 했지만 또래보다 많이 뒤져져서 고민에 빠졌네요..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