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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 하고싶어서


BY 여자 2006-11-29

안녕하세요 또래님들....

전 딸래 집에서 외손주 바주면서 살고있는 여자예요

어제는 4살짜리 손주녀석이 갑자기 감을사달라고해서 김장도 하고 몸이 안 좋아 딸한테

전화해 사오라했드니 딸 한다는 소리가 엄마가 먹고싶은거 아냐하는 말이 얼마나 서운하던지

그냥 넘어가도 되는데 어제는 괜히 서운하더라고요

딸집에 언쳐사는 기분들고 딸은 그게아니라고 미안하다하는데 왠지....

아들놈도 사업 실패하고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하루하루 답답하게 사는데어제는...

제가 속이 좁은가요??

또래님들은 이럴때 혹 어떻게 넘어갓으면 하는지 그냥 속상해서요